이들은 다문화 인재 세계화 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환경 정비, 유치원·초등학교 교육 봉사와 이민여성의 모국과 한국,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함께 새마을 정신도 함께 전파한다.
도는 이번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지 사전답사와 지난 1월 주한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칸화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에 대해 협의를 했다.
또 지난 7월 15일부터 출발 전까지 봉사단원들에게 새마을교육과 베트남문화 이해, 초등교육 등 관련 교육을 이수케 해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했다.
따라서 결혼이민여성 당사자들은 현지 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전문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모국 어린이들의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1인 다역을 수행한다.
조봉란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 가족은 미래 경북의 희망이자 경쟁력이며,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국가를 대표하는 민간외교사절이다”며 “이민여성의 모국과 경북도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