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6일 정부의 추경 편성에 따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해, 하반기 경기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증액되는 예산 규모는 총 8천180억원으로, 경북지역에는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수출금융 등 총 267억원이 증액된 1천405억원이 배정돼 중소기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중소기업의 경기위축 조기 회복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내에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해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 또 메르스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메르스 피해기업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메르스발생지역 병의원에서 지역에 관계없이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한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