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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전국배드민턴선수권서 금메달 싹쓸이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5-08-04 02:01 게재일 2015-08-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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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최근 강원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김천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남일반부 단식과 여일반부 복식,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완호(김천시청) 선수는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삼성전기 황종수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19:21, 21:14, 21:13)로 꺾고 우승했다.

장예나와 이효정(김천시청)은 여자일반부 복식결승전에서 김소영-이소희(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 (21:15, 21:18)로 완파하며 국내정상에 올랐다.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장예나(김천시청)조가 조건우-이소희(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조를 맞이하여 세트스코어 2-0(21:15, 21:9)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천시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린 일반부 개인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한 데 이어 남자일반부 복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국내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천/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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