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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엔 대구미술관으로 떠나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5-07-28 02:01 게재일 2015-07-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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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강좌 토크 콘서트 등<BR> 시원한 여름 문화바캉스 실시

대구미술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어린이와 성인들을 위한 미술사 강좌,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여름 특집강좌로는 먼저 성인들을 위한`쇼니바레를 통해 보는 서양미술사`가 있다. 잉카 쇼니바레의`찬란한 정원으로`전 작품에 등장하는 명작과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강좌 주제는`그들은 왜 사과를 먹었을까?`, `그림 속 그림`, `미술이 된 문학, 문학이 된 미술`이다.

다음 달 말에는 쇼니바레 전시에 관한 토크 콘서트도 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쇼니바레 영상 작품의 모티브가 된 오페라 아리아를 유명 성악가의 목소리로 들려주며 작품에 숨은 의미를 찾도록 해준다.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로는`생각 운동회`와 `다르지만 같아요`가 있다.

`생각 운동회`는 대구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잉카 쇼니바레 작품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초등학교 4~6학년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다르지만 같아요`는 가족이 함께 전시를 보며 작품 의미를 발견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강좌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30분 초등학교 1~6학년 가족 2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790-303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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