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서장은 특히 “독도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독도를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독도를 지키고 가꾸는데도 앞장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경주출신으로 1987년 경주고등학교, 1991년 경찰대(7기)를 졸업하고 경위로 임용됐으며 2004년 캐나다 구엘프대 행정학과를 졸업(석사)했다.
지난 2006년 포항 남부서 경비교통과장을 시작으로 경산서 경비교통과장, 포항북부서, 경산서 정보보안과장, 경북지방청 기획예산계장, 청문감사담당을 거치는 등 다양한 경찰 경험을 가져 능력을 갖춘데다 성격도 호탕하고 친화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