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행사는 제철과일인 김천의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자매도시 군산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많은 3천상자를 준비했만 행사 시작되기가 무섭게 모두 팔리는 등 김천포도자두 복숭아 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포도가 900상자 1천200만원, 자두가 1천230상자 2천만원, 복숭아·참외 등 사전주문 포함 4천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역대 행사 중 최고의 실적을 거양했다.
직거래장을 방문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김천자두와 포도가 자매도시간의 끈끈한 정을 돈독히 하는 하나의 매체라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