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신의 소중함 깨닫길 바라는 마음 담아”

연합뉴스
등록일 2015-07-20 02:01 게재일 2015-07-20 14면
스크랩버튼
슈가도넛 7년만에 정규 4집
4인조 밴드 슈가도넛이 7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슈가도넛이 2008년 정규 3집 이후 7년 만인 오는 21일 4집 `폴리버스`(POLYVERS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4집에는 타인에게 보이기 급급한 삶을 사는 현대인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기를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폴리버스`란 제목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각각`이란 뜻의 `폴리`(Poly)를 합성해 `소우주`를 표현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앨범에는 10곡이 수록됐으며 첫 트랙 `폴리버스`부터 이들의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지난 앨범에선 주로 우회적인 표현으로 곡의 의미를 전달했으나 이번엔 직설 화법으로 가사 전달을 뚜렷하게 했다.

슈가도넛은 2001년 `쌈지사운드 페스티벌`의 `숨은 고수`로 데뷔해 국내외 록 페스티벌에 출연하고 각종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는 8월 21일 오후 8시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V홀에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은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프리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3만3천원.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