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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장사의 신-객주2015` 9월 방송 장혁·김민정·유오성 등 캐스팅

연합뉴스
등록일 2015-07-17 02:01 게재일 2015-07-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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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가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KBS는 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하는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를 9월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라마는 1979년부터 1천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된 원작을 바탕으로, 폐문한 천가객주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 호객꾼으로 시작해 상단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배우 장혁<사진>이 진정한 상도를 실천하는 천봉삼으로 등장한다.

김민정이 남다른 집념과 욕망을 가진 무녀 매월 역을, 한채아가 찰나의 인연으로 천봉삼을 사랑하는 경국지색 미녀 조소사 역을 맡았다.

유오성은 조선 최고 상재(商材)를 두고 천봉삼과 경쟁하는 길소개로 분한다.

`객주`는 1983년에도 KBS 2TV에서 서인석, 한혜숙 주연의 시대극으로 방영된 바 있다. 드라마는 전날 시작한 정치극 `어셈블리`에 이어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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