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지원사업은 현장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와 학교의 재정수입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2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신규형, 성장형, 자립형 등 3개 유형 60곳을 선정해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대 GU아동발달센터는 신규형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교육부에서 11억5천만원을 지원받고 교비 3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정훈 구미대 학교기업 아동발달센터장은 “정부의 바우처 제도인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이를 수행할 기관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현장실습 환경개선과 현장중심교육 강화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질 높은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