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가 주렁주렁 호기심도 초롱초롱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터널 인기

【성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터널하우스<사진>의 관상용 덩굴식물이 알록달록 갖가지 모양으로 터널을 가득 메워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참외생태학습원 앞에 조성된 60m 길이의 터널 안에는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터널을 따라 여주, 수세미, 관상용 호박등 7종의 관상식물 열매들이 줄기마다 주렁주렁 열려 이색적인 볼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연못분수와 물레방아, 팔각정자와 넓은 잔디밭이 주위 농경문화공원 내에 있어 가족단위나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은 단체 등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한 학습의 장으로서 또한 힐링의 장소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낙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