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은 예술고등학교 동창인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 분)를 첫사랑으로 간직한 대학 연극과 겸임교수 차현석으로 등장한다.
그는 15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한 하노라와 캠퍼스에서 재회한 뒤 옛 감정을 키워나간다.
이상윤은 “데뷔작인 `에어시티`에서 최지우의 동창생으로 등장한 인연이 있다다”라면서 “당시 너무 어설프게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더 좋은 연기로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드라마는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된 하노라가 20년이 흐른 뒤 대학에 입학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방영 중인 `오 나의 귀신님`에 이어 다음 달 말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