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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시청률 7.7%… 동시간 2위 출발

연합뉴스
등록일 2015-07-10 02:01 게재일 2015-07-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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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운명에 맞서 싸우는 뱀파이어 선비로 분한 MBC TV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밤 10시에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1회는 전국 7.7%, 수도권 8.1%의 시청률을 보였다.

첫 회에는 홍문관 교리 김성열(이준기 분)이 왕 위에 군림하는 뱀파이어 귀(이수혁)의 존재를 알고 그를 없애려다 수호귀에 물려 뱀파이어가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귀의 농간으로 정혼자 명희(이소은)를 죽이게 된 김성열은 어디론가 사라졌다가120년 후 한양에 다시 나타나 귀를 없앨 비책을 찾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의 러브스토리를 내세운 원작과 달리 귀의 비중을 늘려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그동안 당하기만 하던 최민우(주지훈)와 변지숙(수애)가 반격에 나선 SBS TV `가면`은 전국 시청률 10.8%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종영을 앞둔 KBS 2TV `복면검사`는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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