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매일 2차례 공연키로
옹알스는 6일 “제주 조천읍의 옛 제주매직아일랜드 자리에 `쇼타임 옹알스 극장`을 쇼타임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개관한다”라고 밝혔다.
옹알스는 이곳에서 다음 달 8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2차례씩 공연할 예정이다.
쇼타임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송준근과 오나미, 안소미, 노우진 등이 속한 코미디언 전문기획사로, 충남 아산에서도 쇼타임 코미디홀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로 출발한 옹알스는 대사 없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옹알이하는 코흘리개 아이들의 시선으로 코미디를 펼친다.
그룹은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과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코미디 한류`를 이끌어 왔으며 2013년 제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문화부문 한류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옹알스는 이달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킹스턴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