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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大 우뚝 지구촌 리더로 도약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7-07 02:01 게재일 2015-07-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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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관  국제화사업<br>구미대 모두 선정 `쾌거`<br>전국 유일 3관왕 영예
▲ 구미대 국제교류처 교직원들이 교육부가 주관한 국제화 사업에서 3관왕을 차지한 기쁨을 나누고 있다. /구미대 제공

대학 최초로 방학기간을 `글로벌학기`로 선포하며 국제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는 구미대학교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국제화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구미대는 최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발표한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에서 전국 5개 수학대학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구미대는 교육부의 국제화 사업인 `세계로 프로젝트`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선정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인정받게 됐다.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국내 대학에 유치해 학비는 물론 기숙사비와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대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국 지자체가 주관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도 4년 연속 선정되며 해외취업에 나선 학생 87명 중 84명이 취업에 성공해 96%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학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세계 17개국에 1천100여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파견했고, 외국어특강 프로그램에도 1천700명 이상 참여했다.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허브대학으로서의 역량과 선도적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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