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술대회 성료
이번 대회에서 캘빈대 총장 마이클 르 로이 박사(Michael Le Roy)는 `무너진 세상에서의 배움(Learning in a Broken World)`란 주제로 이틀에 걸쳐 기조 강연을 했다.
또한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전광식 고신대 총장과 최갑종 백석대 총장의 특강이 이어졌고 기독교 세계관, 신학,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문화적 상대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압도당해 살아가는 현실 속에 삶의 본질, 복음의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모든 순서 가운데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복된 나눔과 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 기독교대학 학술대회는 2001년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대학인 캘빈대학교(Calvin College)의 교수개발프로그램 `카이퍼 세미나`를 국내에 도입해 한국의 기독교대학 교수와 기독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캘빈대의 강사 지원과 한동대, 백석대, 고신대 등의 기독대학들과 기독교학문연구회의 연합활동으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한동대가 주최하고 백석대(총장 최갑종)와 고신대(총장 전광식)가 공동 주관했으며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이사장 손봉호 장로)가 후원을 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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