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민선6기 1주년 맞아 각오 피력<BR>“지난 1년 통합 에너지로 새로운 100년 기반 다져”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는 민선6기 1년을 맞아 “지난 1년은 소통과 화합으로 칠곡 대통합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 새로운 칠곡 100년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 발전과 13만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요성과로는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당초예산 4천억원 돌파와 호이장학재단 설립 4년만에 60억원 장학기금 달성,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고이율 지방채를 총 499억원을 상환해 지방재정 건전화를 이뤘다.
왜관3산업단지 용지를 평균 2: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분양 완료하고, 전국 군부 중 두 번째로 2개의 국 설치(안전행정국, 지역개발국)와 부군수 직급이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되는 등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G2 국가인 중국 하남성 제원시와 국제도시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중국시장 개척 교두보를 확보하고, 자매결연 기관인 전북 완주군과는 서울 청계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공동 개설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지난 해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015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아 전국 최고 일자리 자치단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조선비즈 주관 문화교육도시 부문 `2015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3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 평생학습 인문학도시로 각광을 받았으며, 경북도민 체육대회 군부 종합우승(4연패) 등 지난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각종 기관에서 총 48개의 상과 상사업비 7억3천3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백 군수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750여 공직자와 함께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의 군정방향은 △각종 질병과 재해로부터 군민 보호에 최선 △호국과 평화 브랜드 활용, 문화·관광 진흥 주력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부자농촌 건설 △따뜻한 복지와 소통행정 구현 △지역인재 육성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이다.
백선기 군수는 “지방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고 주민의 말 속에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삶의 현장에서 13만 군민과 함께 뛰며 소통하고 통합하는 행정을 통해 여민동락(與民同)의 군정 추진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