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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낙동강전투 韓美참전용사 합동추모식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5-06-26 02:01 게재일 2015-06-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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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자고산 정상 추모비서

【칠곡】 칠곡군은 최근 왜관읍 낙동강변 자고산 정상 추모비에서 6·25 전투에 참전해 303고지를 중심으로 한 낙동강 전투에서 산화한 한미참전용사에 대한 합동추모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추념행사에는 이완영 국회의원과 황병수 칠곡부군수, 주한 미군 브라이언트 대대장, 정세원 칠곡교육장 이길수 재향군인회장, 오유림 석전중학교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대표들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25전쟁에 참여해 자유와 평화를 사수하기 위해 목숨을 잃었던 참전용사들의 뜻을 받들고 애국 충절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칠곡군은 한국전쟁 당시 자고산 303고지에서 산화한 한미전몰장병과 북한군에 의해 포로로 학살당한 미군 42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빌고자 6·25참전 한미전몰장병 합동추모식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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