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및 직업 체험을 학교도서관에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와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미래 직업의 세계와 유망직업을 알아보고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관심학과 정보찾기, 진로 이미지 트레이닝 등을 내용으로 올해 말까지 10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중 해당 분야 종사자 5명을 학교로 직접 초빙해 물리치료사, 피부관리사, 아나운서, 승무원, 로봇공학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현숙 도서관장은 “이번 협약 사업으로 신동중학교 학생들이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적성을 찾고 도서관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