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이 여름철 석달동안 일체의 외부 출입을 끊고 오직 수행에만 몰두하는 하안거(음력 4월 15일부터 7월 15일) 정진에 들어갔다. <사진> 조계종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하안거 결제에 팔공총림 동화사외 문경 봉정사, 속리산 법주사 등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천200여명의 수좌 스님들이 방부를 들여 8월28일까지 용맹정진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의 최고 어른인 종정 진제 대종사는 지난 1일 팔공총림 동화사의 하안거 입재 법회에 참석해 부단한 정진을 당부하는 법어를 전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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