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의 모 학교 동창회원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앞차를 추월하다 맞은편의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영덕경찰서 제공> 지난달 31일 오후 1시10분께 지품면 수암리 34번 국도에서 25인승 관광버스가 추월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한 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부인과 동승한 승용차 운전자 최모(70·포항 흥해읍)씨가 숨지고 10여명이 다쳐 포항의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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