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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박물관 해양관, 내년 상반기까지 휴관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5-26 02:01 게재일 2015-05-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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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리모델링 공사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의 해양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26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휴관한다. <사진> 국립등대박물관은 새로운 콘텐츠와 현대적 전시기법으로 보다 깊이 있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국내 유일의 등대전문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항로표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 증진을 위해 해양관(海洋館) 전시시설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1985년 준공된 `해양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등대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노후화된 전시시설이 개편될 예정으로 2016년 상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서비스 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대관, 체험관, 야외전시장, 테마공원 등은 정상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전성식 관장은 “해양관 전시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불편을 끼치게 되는 데 대해 관람객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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