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11개 초등학교, 7개 중학교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과학그림, 항공우주, 기계공학, 전자통신, 탐구토론 등 5개 부문으로 학교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과학적 역량을 겨뤘다.
과학탐구대회는 토론, 체험활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별로 2~3명의 학생이 한 팀이 되어 작품 제작, 과제 수행 및 작품 설명을 팀별 협업 활동으로 전개해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펼치는 탐구력의 경연장이 됐다.
청도교육지원청 함인호 교육장은 “과학탐구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과학기술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향상과 우수한 과학적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