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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 공세적 마케팅으로 올 수출목표 달성”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5-05-15 02:01 게재일 2015-05-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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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서 농식품 수출현장 간담회
【청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14일 청도군 풍각면 대흥농산에서 수출업체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식품 수출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과 이성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대흥농산, 그린영농조합법인, 다모, 영풍물산, 초록원, 모아, OKF, 경북통상, 오션그린, 푸드웰 대표와 경북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aT는 수출동향과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수출업체의 애로사항과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aT의 전국단위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인 YAFF(농식품미래기획단)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청도 대흥농산에서 팽이버섯 재배에서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aT는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소통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미래 농식품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1개 대학 1천507명으로 YAFF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YAFF은 지난해 기업견학, 박람회운영요원 등 40여 프로그램에 3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취업매칭, 해외유학생 및 지역 소모임 활성화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은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마케팅과 해외지사를 활용한 공세적인 마케팅 전개로 올해 수출 목표를 달성하고, 학생들이 농식품 산업현장을 체험해 농식품 비젼을 공유할 수 있는 YAFF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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