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10대들 광란질주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5-05-11 02:01 게재일 2015-05-11 4면
스크랩버튼
무등록 오토바이 폭주<br>단속 경찰 치고 뺑소니<br>안동서 추적끝 5명 검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안동지역 10대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번호판도 없이 무등록 오토바이를 탄 10대들이 도심 곳곳에서 삼삼오오 몰려 다니면서 굉음,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을 일삼고 있다.

폭주족 단속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사건도 발생했다. 9일 오전 12시30분께 안동시 송현동 송현5거리에서 중앙선 침범 등 오토바이 폭주를 일삼다 이를 단속하려는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사고가 발생해 경찰관이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이 추적 끝에 검거한 A군(18) 등 10대 5명은 조사 결과, 온·오프라인 `번개장터`에서 거래한 무등록 차량을 운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