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지역인사 24명 교육기부<BR>청도초등 전교생 진로 체험활동
【청도】 청도초등학교(교장 임상수)는 최근 학부모와 지역인사 24명의 교육기부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이번 체험활동은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교육공동체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 글로벌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직업인들을 통한 현장감 있는 직업탐색을 위해 실시됐다.
직업체험에는 공무원, 의사, 간호사, 예술가, 경찰관, 소방관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교육기부자들이 참여해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보람 등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재능은 나누고 꿈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모델 1명을 정해 얼굴 반쪽만 화장을 해서 비교하고, 심폐소생술 체험, 청진기를 사용해 보는 등 직접 직업과 관련된 일들을 체험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활동도 했다.
청도초등학교 임상수 교장은 “꿈과 끼를 더불어 가꾸는 `행복오다(五多) 청도교육`을 테마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 찾기 진로교육을 교육기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