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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서 조리 중 화재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5-04-27 02:01 게재일 2015-04-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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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30분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인근 한의원 등 85㎡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리사 A씨(34)가 조리 중 식용 기름에 불이 붙어 샌드위치 패널로 옮겨 붙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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