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과 재배 `춘계 영농 강습회`

예천군, 농민 300여명 대상

【예천】 예천군은 15일 문화회관에서 사과재배 농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춘계 영농강습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예천경제사업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강습회는 고객중심의 브랜드 마케팅과 차별화, 대형 유통업체에 대응한 시장 교섭력 제고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예천지역에는 892개 농가에서 970㏊에 걸쳐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일교차가 큰 백두대간 중산간지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올해에도 고품질 사과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 기반조성을 적극 지원하니 과수 농가에서도 예천 사과 명성에 걸맞은 우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