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월 작가초청 탐방행사
【성주】 성주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과 독서문화를 진흥시킬 뿐만 아니라, 책과 사람과 현장이 만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인문학! 길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파랑 길을 걸어요`의 이동미 작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의 송용진 작가, `신통방통 팔만대장경` 이향안 작가를 초청해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공공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작가를 직접 만나서 강연을 듣고 함께 탐방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