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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환 상주시산악연맹 회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4-13 02:01 게재일 2015-04-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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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경북도 상주시산악연맹 초대 회장에 성윤환(59·사진) 전 국회의원이 최근 취임했다.

이날 창립총회와 함께 상주농협예식장에서 거행된 취임식에는 강석호(새누리당 국회의원) 경북산악연맹 회장과 각 시군연맹 회장단을 비롯해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산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성윤환 회장은 “상주는 등산 동호인이 2천여명을 헤아리고 산악회도 수십여 단체가 활동하고 있지만 산악연맹이 결성되지 않아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며 “그러던 차에 5개 자생산악회와 젊은 산악인을 중심으로 상주시산악연맹을 결성해 대한산악연맹에 가입하자는 움직임이 태동돼 그 열매를 맺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덧붙여 “산악인간 유대와 친목을 위해 연간 2회이상 연합 산행을 하고 전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등산로를 개척하며 상주클라이밍 클럽에서 운영하는 암벽등반학교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회장은 상주가 고향이며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중앙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제18대 국회의원 등의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인 황하주(56)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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