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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중앙도서관 건립 72%… 실무담당자 합동 미팅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08 02:01 게재일 2015-04-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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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현장시설·진행상황 점검
▲ 포항시 황병한 평생학습원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6일 포은중앙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합동 미팅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6일 오전 올 하반기 개관예정인 포은중앙도서관 건립현장에서 평생학습원 산하 시립도서관, 평생교육과, 시립미술관, 도시건설사업소 업무시설과의 각 실무 담당자 및 담당,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미팅을 실시했다.

황병한 평생학습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공정률 72%의 도서관 전체 건립 현장 곳곳을 돌아본 뒤 도서관 건축 진행상황에 대한 점검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체 도서관 내·외부 디자인 및 세부 시설물을 살펴보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동 동선을 세밀히 점검하고 서로 의견을 나눴다.

정철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부적인 공간구성과 마감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의견을 냈다.

김갑수 시립미술관장은 “도서관 외부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고려해 가구 배치 및 전체 실내의 색감, 디자인, 재질 등이 모두 어우러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현찬 업무시설과장은 “디자인 및 시설물들은 예산과 건축 진행 상황을 고려해 검토해 보겠으며 운영부서인 시립도서관의 의견이 최대한 건축물 건립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도서관 외관에 걸맞는 가구, 장서, 색상, 소재, 내부 마감 등 모든 세부적인 분야가 모두 조화롭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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