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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생산설비 HACCP 인증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5-04-07 02:01 게재일 2015-04-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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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최근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두부 생산설비 준공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기념식을 가졌다. 청도군장애인연합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가운데 두 번째로 식약처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HACCP는`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라는 말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유통, 그리고 소비자 섭취까지의 전 과정을 분석,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 위생적 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먹거리의 증표다.

작업장에서 생산되는 청정 두부는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도 지정 받아 현재 청도지역 공공기관 및 학교급식, 경산지역 복지시설 등에 납품 되고 있다.

박장원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국민들의 관심과 구매촉진으로 이어져 보다 많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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