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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 수익금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전달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04-01 02:01 게재일 2015-04-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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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살림봉사회
경북도 새살림봉사회가 매년 바자 수익금으로 사랑의 장학금을 조성, 어려운 지역 인재를 돕고 있다.

새살림봉사회는 지난달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틈틈이 모은 회비와 바자 등을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도청 직원 자녀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2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새살림봉사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 매년 사회복지시설 방문, 한부모가족 여름캠프참가자 위문,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지금까지 156명의 학생에게 8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춘희 경북도 새살림봉사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어려운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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