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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자동차전용路, 통행속도 가장 빨라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3-20 02:01 게재일 2015-03-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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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교통 기초자료조사 결과

대구지역 주요 도로의 하루평균 통행속도가 빠른 것은 토요일 자동차 전용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시가 교통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14년도 교통 관련 기초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주요도로의 하루평균 통행속도는 33.6㎞/h로 지난해 34.4㎞/h보다 0.8㎞/h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교통 관련 기초조사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시 경계 24개소와 교량 18개소, 교차로 34개소, 간선도로 29개소를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와 승용차 속도조사(51개 가로) 및 시내버스 속도조사(19개 가로)로 실시됐다.

통행속도는 대구시 주요 간선도로 51개소 643.3㎞에 설치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루 평균통행속도는 33.6㎞/h이고 오후 5~9시가 오전 7~10시보다 7.9㎞/h 느린 27.5㎞/h로 조사됐다.

시간대별로는 평일과 토요일의 경우 퇴근시간대인 오후 7~8시의 통행속도가 25.2㎞/h로 가장 낮았고 일요일의 경우 오후 6~7시 시간대가 30.3㎞/h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오후 5~9시의 평균통행속도가 26.1㎞/h로 가장 낮았고 토요일 오전 7~10시가 37.2㎞/h 가장 높으며 월별로는 12월 오후 5~9시의 평균통행속도가 24.6㎞/h로 가장 낮고 1월 오전 7~10시가 34.5㎞/h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상화로와 앞산순환로(유천교~상동교)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할때 평균통행속도가 2.3㎞/h 증가한 48.4㎞/h로 4차순환도로(대곡~범물) 개통 이후 교통소통이 점차 개선된 상황이다.

평일 평균통행속도는 앞산터널로가 63.5㎞/h, 서변남로 59.8㎞/h, 신천대로 58.1㎞/h, 범안로 49.0㎞/h 등 자동차 전용도로가 대체적으로 빠른 반면에 진천로 10.6㎞/h, 경안로 11.0㎞/h, 성북로 11.6㎞/h, 달서로 13.1㎞/h가 가장 혼잡했다.

버스는 운행관리시스템(BM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내버스 통행속도는 19.9㎞/h이고 도심부는 19.4㎞/h, 외곽부는 21.4㎞/h이며 지난해 대비 전 구간에서 3.2㎞/h 증가했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이번 교통 관련 기초자료 조사결과를 연도별로 비교·분석해 상습교통 정체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과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수요관리 시책 발굴 등 저비용·고효율의 교통체계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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