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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관광公 보문골프클럽 할매·할배의 날 이용료 할인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5-03-13 02:01 게재일 2015-03-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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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난데 없이 골프장에서 `나이 자랑`을 하거나 “나이가 많다”고 우기는 일이 벌어지게 됐다. 이용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다.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운영하는 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 해당 노인들에게 이용료를 깎아주기로 했다.

공사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개 팀 4인 기준으로 만65세 이상의 고객들에게 2인까지 그린피 50% 할인 혜택을 준다.

상세한 사항은 보문골프클럽(054-745-1680)과 홈페이지(http://golf.ktd.c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보문골프클럽은 남녀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 월·화요일 여성고객 입장요금 할인, 평일 기준 10회 이용시 무료입장권 1매 지급 등의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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