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칠곡군 호이유아숲체험원은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 경북과학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아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숲을 통한 교육의 장이 되는 곳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김신영 회장을 비롯해 정기적으로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하는 18개 보육기관의 원장이 참석했다.
칠곡군과 유치원·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라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협력해 지난 해 12월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완료하고 2월 초 공고를 통해 참여기관을 모집했다.
오는 16일 개원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개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이유아숲체험원 숲 속 공연장에서 열리는 개원식에서는 가족 나무심기, 가족 숲 탐방 등의 행식목일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장호학 칠곡군 농립정책과장은 “이번 호이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이 칠곡군 산림교육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