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6일 중국 내 사라져 가는 신라 유적 및 지식인의 흔적을 조사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의 첫 단추로 관련 용역비 1억원을 편성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예산을 편성, 세부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최근 몇 차례 중국에 가 본 결과 신라 유적 및 지식인 관련 흔적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면서 “더 늦기 전에 신라의 흔적을 조사, 기록으로 남기고 필요하면 정부의 지원을 요청해 역사문화자료화 및 관광자원화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