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당·정 정책간담회 개최
【상주】 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국도비 대상사업 예산확보 방안과 시의 주요현안사항을 미리 논의했다.
상주시의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10개 부처 소관사업 64건에 7천177억원이다.
그렇지만 현 정부의 세수사정으로 볼 때 국도비 예산확보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올 3월부터는 사업추진 관련 부서장이 국회의원·도의원 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중앙 소관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실무자간 유대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시의 주요현안사항 중 정책간담회 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심사·평가와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관리 운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과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가지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이라며 “중앙 및 도단위 예산확보를 위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