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26일 남구 오천읍의 슈퍼마켓에 들어가 담배 등 16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5)와 B씨(35) 등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9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3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했다.
또 같은해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오천읍의 한 게이트볼 사무실에 5번이나 무단 침입해 전화를 사용하는 수법으로 110만원 상당의 요금을 부과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