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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최고·최대 아파트단지 들어선다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5-02-04 02:01 게재일 2015-02-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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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 한양수자인 999세대 공급<br>지역주택조합 시행 합리적 가격<bR>대구·경북 세대주 조합원 모집
▲ 칠곡 `북삼 한양수자인` 아파트단지 조감도.

【칠곡】 칠곡군 북삼읍 지역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북삼 한양수자인`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북삼 한양수자인은 칠곡군내 단일단지로 최대규모의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10년만에 공급하는 신규아파트다.

지역주택조합은 주민이 사업주체가 돼 아파트를 건설원가로 공급받기 때문에 개발 이익만큼의 비용이 줄어 합리적인 공급가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분양과 다르게 시행, 시공사의 마진을 줄이고 조합원을 모집 후 아파트가 지어진다.

여러 차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성공한 한양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책임준공, 확정공사비로 추가분담금이 없는 조건을 제시해 계약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해소돼 계약율이 더 늘고 있다.

또 해당사업지는 2012년 4월 19일 경북도지사 고시로 가구 및 획지의 결정(변경)조서규모와 조성에 관한 군관리계획 공동주택용지로 용도가 변경돼 향후 사업진행 또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삼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 지상 14~25층 15개동 999세대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457세대)~80㎡(542세대)의 중소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4-베이(Bay) 구조와 듀얼3-베이 혁신평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우수한 채광성, 통기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59㎡는 서비스면적이 35.49㎡로 실면적이 (구)28평 이상 가능하고, 80㎡는 서비스면적 39.35㎡ 포함해 (구)36평 이상의 실면적이 가능한 평면을 도입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전용 59㎡형은 가구당 1억5천355만원선, 80㎡형은 가구당 1억9천434만원선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는 최근에 공급중인 타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한 평균 평당 500만원대를 자랑하고 있다.

북삼 한양수자인 인근에는 금오산, 구미시청,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북삼초, 인평초, 북삼중, 인평중이 인접해 있어 훌륭한 생활환경 및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미I.C, 남구미I.C, 구미역 또한 단지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교통환경 또한 우수하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경북도 및 대구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1채만 소유하고 있는 세대주만 조합원에 가입할 수 있다. 문의 (054)920-0708.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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