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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 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5-02-02 02:01 게재일 2015-0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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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 9억여원을 들여 혼자 사는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 주는 등의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8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72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주 1회 직접 찾는가 하면 2회 전화로 안부를 묻거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에 나선다는 것.

또 7천500만원으로 요구르트 등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무의탁노인 음료배달 및 안부묻기`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무의탁노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의 건강증진 및 말벗이 돼주는 무의탁노인 음료배달 및 안부묻기 사업에다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안전폰 지원, 공동거주의 집 운영 등 신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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