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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 안심보육환경 조성 결의대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2-02 02:01 게재일 2015-02-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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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춘덕)는 지난달 31일 금오산분수광장에서 안심보육환경 조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2천500여명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해 최근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한 어린이집 불신감을 보육교직원 스스로가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신뢰를 되찾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사랑으로 보육할 것을 선서하고, 결의문을 제출하고 `보육교사의 글`을 낭독했다.

정춘덕 연합회장은 “몇몇 어린이집의 아동학대가 전체 보육교사의 모습처럼 알려지고 있어 보육교사들의 사기가 많이 위축돼 있다”며 “우리 스스로 자존감을 갖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스스로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는 결의대회를 개최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이 언제나 맑고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돼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어린이집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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