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1천호 육성 목표<bR>농업인 전문·심화교육 추진
【칠곡】 칠곡군은 2018년까지 억대소득 농가 1천호 달성의 공약사업 해법을 6차 산업과 함께 농업인 교육에서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산물소득조사 자료에 따르면 같은 작목 재배시 농가간 단위면적당 소득격차가 적게는 2.4배에서 많게는 9.5배, 칠곡군에서 많이 생산되는 시설참외는 3.3배로 재배기술의 차이가 바로 소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농업인교육에 중점을 두고 2015년 한 해를 힘차게 열어가고자 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전문 평생교육원을 운영해 농업인 평생교육체계를 확립하고, 농업인대학에서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을 체계화해 돈 되는 농업기술을 익히는 중장기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시설채소, 과수 등 품목별 전문교육과 경북지역 친환경학교급식 확대실시에 따른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GAP(우수농산물 관리)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귀농 및 귀촌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농업인 교육은 오는 20일 읍면별 새해농업인식량작물분야 실용교육에 이어 22일 유용미생물교육 등으로 이어진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