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백프라자 10층서
성악가 조용갑은 1997년 이태리 Santa Cecilia Conservation에 입학해 테너의 거장 Gianni Raimondi와 소프라노 Renata Scotto를 사사했고, 국제 콩쿠르 비옷티, 베르디, 토티 달 몬테, 잔도 나이 등 20여 회 이상 우승을 하며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 오페라 라보엠으로 데뷔해 토스카나, 라트라비아타, 일트로바토레 등 300여회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을 맡았다.
2011년 국내 예술의 전당에서 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Tosca`에서avaradossi역을 맡아 공연했고 오페라`Pagliacci`의 Canio역과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수많은 음악회에 초청됐다.
tvN `오페라 스타` 멘토 및 심사위원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을 비롯해 MBC 제41회 `가곡의 밤`,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과 `목요특강`, TV조선 `대찬인생`, SBS특집쇼 `으라차차`등에 출연해 대중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2012년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가상 대상`을 수상했고 2012년 ICG 자전에세이 `희망 오페라`출간, 2013년 첫 앨범 `Sola Gratia`를 발매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열었고 2014년 가을 현재 새 크로스오버 음반 `VOLA`를 출시했으며 현재 Cchannel TV 프로그램 `러빙유 더 클래식`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 공연은 대구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대백프라자 12층문화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천원이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문의 : 대백문화센터 www.debec.co.kr (053-420-8010~11).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