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새마을운동 발상지로 1960~70년대 지어진 5천여 가구의 노후주택과 축사, 창고 등 전체 1만1천여동의 슬레이트 지붕이 남아 있어 주민 건강은 물론 마을경관이 좋지 않아 주택 지붕에 사용된 슬레이트를 해체·철거하는 사업을 올해 5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140동을 선정해 시행한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붕개량사업도 2월말까지 21동을 확정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슬레이트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2월 1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