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보호구역은 보호할 가치가 높거나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야생생물 군락지에 대해 일정 기간 사람의 출입 또는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거나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장소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관음골 습지 특별보호구역`은 가야산국립공원에서 희소성이 높은 고산 내륙습지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Ⅱ급 `삵`과 특산식물 `동의나물` 및 `지리대사초`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