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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여자부 선두탈환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1-07 02:01 게재일 2015-01-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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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IBK기업은행은 6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16 25-16)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4점을 만든 IBK기업은행은 한국도로공사(승점 32)를 끌어내리고 리그 1위에 다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새 외국인 선수 헤일리 조던 에커맨의 한국 무대 적응을 기다리며 2연패의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달 30일 입국해 이날 두 번째로 경기에 나선 에커맨은 공격성공률 39.13%, 19득점에 그쳤다.

반면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데스티니 후커는 25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희진과 박정아도 각각 13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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