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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농기센터 토양검정 서비스 큰 호응

성낙성기자
등록일 2015-01-06 02:01 게재일 2015-0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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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토양분석 2천866점 달해
【성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관내 농업인에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친환경농업의 첫 걸음으로 반드시 해야 할 항목으로 매년 의뢰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866점을 토양분석해 하루평균 15점을 시비 처방했다고 5일 밝혔다.

성주군농업기술해터에서 운영하는 토양검정실은 농경지 토양이 갖추어야 하는 필수 성분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구석구석 이상이 없는지 검진을 하고 재배작물 특성에 꼭 맞는 처방을 내려 적정 생육환경으로 개선을 하고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맞춤형 토양검정을 하고 있다.

토양검정실에서는 친환경농업 확대 및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GAP 인증, 쌀·밭농업직불제 토양검사 및 농경지 적정시비처방을 위한 토양 정밀분석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주군 전체 농경지 토양화학성 조사 및 농업환경 DB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토양환경 관리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토양비료관리과)과 공동연구과제로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내 미검정 필지 중심으로 연간 600여점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화학비료 남용을 예방하고, 적정시비처방에 따른 토양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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