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름을 올린 15명의 선수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말 그대로 팀의 최고 스타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독일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안긴 마리오 괴체(뮌헨)를 비롯해 네덜란드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에인트호번) 등이 포함돼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소속팀인 레버쿠젠에서 이번 시즌 11골을 터트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주목해야 할 선수 16인
손흥민(레버쿠젠), 파울로 디발라(US 팔레르모), 마리오 괴체(뮌헨), 멤피스 데파이(에인트호번), 무니르 엘 하다디(바르셀로나), 루카스 시우바(크루제이루), 아요세 페레스(뉴캐슬), 마르키뇨스(파리 생제르맹), 하파엘 게레이로(로리앙), 사이도 베라히노(웨스트브로미치), 야신 브라히미, 디에고 레예스(이상 포르투), 안디 나하르(안더레흐트), 슈코드란 무스타피(발렌시아), 하리스 세페로비치(프랑크푸르트), 콘스탄티노스 마놀라스(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