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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달 전 총재, 새누리 정세분석위원장에 임명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4-12-29 02:01 게재일 2014-12-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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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국회의원이면서 포항 출신인 박창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정세분석위원장에 임명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26일 박창달 전 총재를 국책자문위원회 정세분석분과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국책위 임원 26명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했다. 국책위는 당 대표의 정책보좌역으로 총 12개 분과위로 이루어져 있다.

박창달 전 총재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15~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자유총연맹 총재에서 물러난 후 지난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유일한 원외인사로서 최고위원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김무성 대표로부터 이날 임명장을 받은 박 전 총재는 “10년 만에 당 복귀다. 앞으로 보수와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당 혁신에도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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