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14 군정성과 풍성<br>이승율 군수 “군민 소득증대·삶의 질 향상 최선”
【청도】 청도군이 올해 군정을 추진해 오면서 중앙부처와 경북도, 민간단체 등이 주관한 각 분야별 지방자치 군정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모두 3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른 시상금이 6억8천만원에 달해 각계각층으로부터 군정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매우 뜻 깊은 한해로 평가됐다.
먼저 기획분야에서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국무총리상과 교부세 3억원, 도정 역점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상사업비 1억4천만원 및 포상금 8천만원, 경북도 지방예산 효율화 사례발표 우수상, 경북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청도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 경북도 평가 우수상과 201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주민복지분야에서는 2014년 경북도 자원봉사 시군평가 우수상, 기초연금시행관련 지자체 업무점검 우수상,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관광분야에서 청도반시축제가 `2014 경북도 지원축제`로 선정됐고,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국무총리상, 경북도 풍물대축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치행정분야는 우수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최우수상, 경북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 민원행정 추진평가 우수, 토지행정업무평가 우수, 을지연습 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기념 회비모금 유공기관 장려, 민원행정추진 종합평가 장려,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 장려상를 수상했다.
지역경제분야에서는 청도반시나라특구가 중앙평가에서 장려상 및 포상금 5천만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평가 우수상, 경북노인일자리 경진대회 장려상를 수상했다.
농업·산림분야는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했으며, 보건위생분야에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의약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식품안전의 날 식품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 장려상, 경북도 식품박람회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정의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2015년도 국비 1천77억원을 확보해 민선6기가 본격 추진되는 내년에는 청도군의 각종 역점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청도군민의 숙원사업인 청도 운문터널건설 45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10억원, 청도~밀양간 국도개량 15억원, 동남~각남간 도로건설 18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교통망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신화랑 풍류체험벨트조성 80억원, 한국코미디 창작촌 조성 40억원, 청도읍성관광자원화 사업 10억원, 국가산림교육센터 건립 34억원, 동창천 생태공원조성 5억4천만원, 청도자연휴양림 조성사업 8억원을 확보해 문화, 관광, 힐링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청도개발촉진지구사업 61억6천만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30억원, 남성현감꽃권역·삼계권역·섶마리권역·유천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32억2천만원, 청도, 풍각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22억7천만원, 삼계계곡 재난비상대피로 설치 20억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안전 및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 청도군의 성과와 보람은 군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5만 군민의 힘이다”며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구현을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군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